서킷브레이커, 이게 정말 정상인가요저도 처음 이 소식을 들었을 때 제 눈을 의심했어요. 7월 29일, 코스피랑 코스닥에서 이틀 연속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거든요. 서킷 브레이커라는 게 뭐냐면, 주가가 너무 급하게 떨어지면 잠깐 거래를 멈춰서 시장을 진정시키는 안전장치예요. 근데 이게 이틀 연속으로 걸렸다는 건, 정말 이례적인 일이라고 저는 생각해요.더 이해가 안 가는 건, 하필 이 날이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날이었다는 거예요. 실적이 잘 나오면 주가가 올라야 정상 아닌가요? 근데 실제로는 정반대였어요. 처음엔 실적 발표하자마자 코스피가 살짝 반등했다가, 순식간에 1000포인트 가까이 빠졌습니다. 그러다 장 막판에 연기금이랑 금융투자 쪽에서 돈을 왕창 밀어 넣으면서 간신히 지수를 끌어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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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3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