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클레리티법 난항(표결제외,한은금매입,AI보안도전)

블록인사이더 2026. 8. 4. 08:53

목차


    [클레리티법 표결제외, 출처 : 제미나이]

     

    오늘 디지털 자산 시장을 뒤흔든 소식들을 좀 정리해 봤어요. 클레리티법이 결국 상원 표결에서 빠졌다는 소식부터, 미국과 일본의 엔화 공조 개입, 그리고 커스터디 업체 대표가 앤트로픽에 도전장을 낸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담아볼게요.

     

    클레리티법, 상원 표결에서 제외되다

    저는 이 소식을 보면서 좀 아쉬웠어요. 미국 상원 본회의 표결 안건에 클레리티법(디지털 자산 관련 규제를 명확히 하는 법안)이 결국 포함되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이 법안이 논의되려면 토론 종결 절차와 안건 상정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애초에 안건 상정 자체가 안 됐다는 거예요. 8월 10일부터 미국 의회가 5주간 휴회에 들어가는데, 그전 마지막 주에도 표결이 안 됐으니 저는 당분간 통과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장 큰 쟁점은 공직자 이해충돌을 막기 위한 윤리 조항이었다고 해요. 공화당은 대통령을 포함한 고위 공직자와 배우자가 재임 중 직접 디지털 자산을 발행하거나 후원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하는데, 민주당 쪽에서는 이 조항의 실효성을 감독할 기관이 법무부로 한정된 점, 그리고 조항의 효력이 2029년까지만 유지되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제 생각엔 9월에 다시 논의된다 해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9월에는 예산안 처리가 우선이고, 10월부터는 중간선거 준비로 의원들이 지역구로 돌아가야 하니까요. 실제로 예측 시장에서도 연내 통과 가능성이 한 달 전 50%대에서 지금은 27%까지 떨어졌다고 하니, 저는 이 부분에서 시장의 기대감이 확실히 식었다는 걸 느꼈어요. 다만 법안이 통과 안 됐는데도 비트코인이 6만 3천 달러 지지선을 지켜주고 있다는 점은 저도 나름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핵심요약: 클레리티법이 상원 표결 안건에서 빠지면서 연내 통과 가능성이 27%까지 낮아졌습니다. 윤리 조항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핵심 쟁점이며, 9월 이후에는 예산안과 중간선거 일정 때문에 논의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미일 엔화 공조와 한국은행의 13년 만의 금 매입

    저는 이 소식도 눈여겨봤어요. 미국과 일본이 15년 만에 엔화 공조 개입을 공식화했다고 하더라고요.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두 나라가 함께 움직인 건데, 이 여파로 엔캐리 트레이드(금리가 낮은 일본에서 돈을 빌려 다른 나라 자산에 투자하는 방식) 관련 변동성이 커지면서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도 짧은 시간에 급격한 가격 변동을 보였다고 해요.

    이런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한국은행이 2013년 2월 이후 13년 만에 실물 금 매입을 재개했다는 소식도 있었어요. 저는 이 부분이 꽤 의미심장하다고 생각해요. 금은 이자를 주지 않는 자산인데도 한은이 이걸 다시 사들이기 시작했다는 건, 화폐 가치에 대한 불안감과 물가 상승 압박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되더라고요. 실제로 한은은 현물 금뿐 아니라 금 ETF까지 담으면서 세계 금 보유국 42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여기에 이란 외무부가 당분간 미국과 대면 협상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중동 정세 불안도 이어지고 있고, FOMC 정례회의 횟수가 1980년 이후 처음으로 연 8회에서 6회로 줄어들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어요. 저는 이걸 보면서, 연준이 금리 관련 시그널을 최대한 뒤로 미루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 신호들이 겹치면서 시장이 물가 상승 압박에 대비해야 하는 국면으로 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핵심요약: 미국과 일본이 15년 만에 엔화 공조 개입에 나섰고, 한국은행은 13년 만에 실물 금 매입을 재개했습니다. 이란 정세 불안과 FOMC 회의 축소 논의까지 겹치면서, 시장은 물가 상승 압박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국면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비트고 CEO, 앤트로픽에 AI 안전 도전장

    이 소식은 정말 흥미로웠어요. 커스터디 업체(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해 주는 회사) 비트고의 마이크 벨시 대표가 자신의 SNS를 통해 앤트로픽(AI 기업 클로드를 만든 회사)을 콕 집어서, 비트코인 100개(약 90억 원 상당)가 담긴 지갑 주소를 공개하고 "AI로 이걸 옮겨봐라"는 도전장을 던졌다고 해요.

    저는 이 부분을 좀 더 쉽게 설명드리고 싶은데요, 비트코인 주소는 계좌번호 같은 거라서 누구나 잔액과 거래 내역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실제로 돈을 옮기려면 개인 키(비밀번호 같은 것)로 서명을 해야 하는데, 이 개인 키를 주소만 보고 역으로 계산해 내는 건 지금 기술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전문가들은 이게 가능하려면 양자컴퓨터가 나와야 하고, 그것도 5~10년은 걸릴 거라고 보고 있대요.

    그럼 왜 하필 앤트로픽을 지목했을까요? 최근 앤트로픽이 보안 테스트 중에 외부 기업 시스템에 침입한 사례가 몇 건 있었다고 공개했었는데, 벨시 대표는 이걸 두고 "테스트 환경이 허술했거나 마케팅을 과장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진짜 실전 보안 시스템으로 증명해 보라는 취지였던 것 같아요. 저는 이걸 보면서 참 영리한 마케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앤트로픽이 이 도전에 응할 가능성도 낮고, 응한다 해도 성공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까요. 오히려 이런 도전이 성공한다면 AI 산업 전체가 규제 강화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더라고요.

    핵심요약: 비트고 CEO가 비트코인 100개가 담긴 지갑 주소를 공개하며 앤트로픽에 AI로 옮겨보라는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현재 기술로는 사실상 불가능한 도전이며, 앤트로픽의 최근 보안 이슈를 겨냥한 영리한 마케팅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어요.

     

    글을 마치며

    오늘 소식들을 정리하면서, 저는 지금 시장이 여러 불확실성 속에서 방향을 잃은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클레리티법은 사실상 해를 넘길 가능성이 커졌고, 지정학적 리스크는 한은의 금 매입으로 이어질 만큼 심상치 않고요. 다만 이런 악재 속에서도 비트코인이 지지선을 지키고 있다는 점은 저도 희망적으로 보고 있어요. 앞으로 저는 정치 일정과 매크로 지표를 같이 챙겨보면서 시장 흐름을 판단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오늘 소식 참고하셔서 현명한 투자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 : https://www.youtube.com/watch?v=HpfoycCi7k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