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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뉴스 정리해서 가져왔어요. 지난주 금요일은 정말 우리 증시 역사에 남을 만한 날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KTX 요금이 내려간다는 소식도 있었고, 미국과 일본이 손잡고 엔화를 방어했다는 얘기까지, 하나씩 제 생각을 담아서 풀어볼게요.
KTX·SRT 통합, 요금은 내리지만 숙제도 많다
저는 이 소식 보고 좀 반가웠어요. 9월 1일부터 코레일과 SRT를 운영하던 회사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KTX 요금이 10% 정도 싸진다고 하더라고요. 서울-부산 구간이 5만 9,800원이었는데 5만 3,820원 정도로 내려간다고 하니 자주 KTX 타시는 분들은 꽤 체감될 것 같아요. 게다가 KTX 탑승객한테만 주던 5% 마일리지 적립도 SRT까지 확대된다고 하니, 이건 소비자 입장에서는 분명 좋은 변화라고 생각해요.
근데 제 생각엔 마냥 좋아할 일만은 아닌 것 같아요. 두 회사가 경쟁하던 구조가 13년 만에 하나로 합쳐지는 거잖아요. 저는 이게 독점으로 흘러가면 오히려 서비스 질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봐요. 지금은 서로 경쟁하니까 좌석도 늘리고 서비스도 신경 썼을 텐데, 경쟁자가 없어지면 그 긴장감이 사라질 수 있으니까요.
또 하나 걸리는 건 재정 문제예요. 원래 이 통합의 목적이 흑자였던 SRT를 적자에 시달리던 코레일에 합쳐서 재무구조를 개선하자는 거였는데, 정작 SRT도 작년에 적자로 돌아섰다고 하더라고요. 거기다 KTX 요금까지 SRT 수준으로 3년에 걸쳐 맞추기로 했으니, 저는 이 적자 문제가 쉽게 풀리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결국 차량도 더 들여오고 선로도 확충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은 정부 지원 없이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일본, 28년 만에 손잡고 엔화 방어에 나서다
이 소식은 저도 보면서 좀 놀랐어요. 엔화 가치가 40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니까, 일본 정부가 먼저 64조원 규모의 시장 개입을 했고, 여기에 미국까지 가세해서 엔화를 사들였다고 하더라고요. 로이터 통신이 미국 재무장관 메모장을 찍은 사진을 보도했는데, 거기에 "엔화 매수, 50억~100억 달러"라고 구체적으로 적혀 있었다고 해요. 이후 실제로 뉴욕 연방은행이 유로화를 팔고 엔화를 사들이면서 환율이 157엔대까지 떨어졌다고 합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미국의 속내가 궁금했어요. 제 생각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하나는 엔화가 너무 약해지면 일본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세지면서 미국 무역적자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일본이 보유한 미국 국채를 팔아치우는 걸 막으려는 목적도 있다고 봐요. 미국이 지금 재정적자와 금리 상승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일본이 국채를 대거 매도하면 더 힘들어지니까요.
미국과 일본이 이렇게 함께 움직인 게 1998년 이후 처음이라고 하니 확실히 이례적인 일이긴 해요. 트럼프 대통령도 기자들 앞에서 이 개입을 직접 확인해 줬다고 하고요. 다만 저는 이런 공동 개입이 장기적으로 엔화 강세를 유지시켜 주긴 어렵다고 생각해요. 결국 일본의 재정지출 문제 같은 근본적인 이유가 해결되지 않는 한, 방향성 자체를 바꾸긴 힘들 것 같거든요.
외국인 매수에 코스피 17.91% 폭등, 바닥을 찍은 걸까?
이건 정말 역사적인 하루였다고 생각해요. 코스피가 하루 만에 17.91% 오르면서 6,595로 마감했는데, 상승률과 상승폭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코스닥도 11.63% 오르면서 역대 2위 상승률을 기록했고요. 저는 이 배경에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봐요. 하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이 좋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빅테크의 AI 투자 여력이 확인됐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AI 인프라에 투자하던 한 헤지펀드가 마진콜 위기를 넘기고 보유 주식을 처분하면서 오히려 "최악은 지나갔다"는 안도감이 퍼졌다는 점이에요.
외국인이 하루 만에 7조 2천억 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역대 최대 순매수를 기록했고, 삼성전자는 26.81% 오르면서 하루 상승률 역대 최대치를 찍었어요. SK하이닉스는 17년 만에 상한가를 기록했고요. 반면 개인들은 8조 원 넘게 팔아치웠다고 하니, 저는 이 부분에서 시장 참여자들의 시각이 꽤 엇갈렸다는 걸 느꼈어요.
다만 저는 이 상승이 추세 전환인지 단순 반등인지는 아직 확신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7월 한 달 동안 코스피가 22%나 빠졌던 걸 생각하면 기술적 반등의 성격도 있어 보이거든요. 실적이 받쳐주는 기업들 위주로 대응하라는 조언들이 많던데, 저도 이 의견에 공감이 가요.
글을 마치며
오늘 소식들을 보면서 저는 지금 시장이 참 변화무쌍하다는 걸 느꼈어요. KTX 요금은 내려가는데 물가는 오르고, 환율은 국가 간 공조로 움직이고, 증시는 하루아침에 역대급 반등을 하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큰 변동성 뒤에는 항상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뉴스 하나하나를 곱씹어보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특히 AI가 만든 가짜 정보들도 있다고 하니, 저는 앞으로도 여러 소식을 직접 확인하고 제 나름대로 정리해 보는 걸 계속하려고 해요. 여러분도 오늘 소식들 참고하셔서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랄게요.